여행 이야기

18.11.6.지리산 노고단

여 운이 2018. 11. 8. 09:05

10 여년만에 지리산 노고단을 다시 찾앗다

아침 6시에 집을 나서 금산 인삼랜드 잠시 쉬었다가

노고단 주차장 9시50분 도착.

배낭에 물과 약간의 간식거릴 챙겨서 출발 했다

 

 

노고단 가기전 너무 아름다운 단풍 앞에서

 

 

 

주차장에서 오르기 시작. 약 500 미터 오곤 죽겟다고 엄살

 

대피소에서 기다린다고 혼자 부지런히 다녀오란말에..

 

할수없이 혼자 빠른 계단길로 고고..

 

 

 

흐르는 물줄기를 보고 한모금 내목도 추기고 숨도 고르고

 

다시 우측 돌계단길로 숨을 몰아쉬며

 

 

 

두세번은 쉬었다 다시 재촉

 

노고단 대피소에 드디어 도착

 

 

 

 

 

다시 저 돌계단을 향해 오른다

 

나도 10여년전에 저리 잘 올랐었는데.

 

결국 숨이 차건 더리가 굳어져가도 노고단에 오름.

 

아래돌탑에서 부탁해 인증샷 남기고 다시 정상을 향해~

 

저계단을 다오르면 꼭대기 노고단정상 돌탑 이다

 

정상 목조계단 입구

 

저멀리가 대청봉인가?

 

난 아직 계단 절반도 못올랐는데 내려오는이가 부럽다

 

4/1 지점쯤서 아래로 한컷 부탁해 찍고.

 

 

 

정상 코밑에 조망대서 멀리 희뿌연 배경도 담아보고

 

바로저꼭대기에 정상이다.

 

날씨가 조망권을 삼켜 버렸다

 

헉헉 거리며 노고단 정상에 섰다.인증샷 남기려 줄서서 기다린다

 

이한장을 얻기위해 그많은 땀방울을 흘렸다. 하지만 뿌듯함...

 

셔츠 가슴팍은 땀에 젖어 얼룩이 지고 얼굴은 홍당무다.

 

하지만 나도 이 노고단 정상에 섰다.

 

정상의 돌탑

 

다시 저게단을 내려 가야 한다

 

 

 

하산길은 돌계단을피해 완만한길로 ~

 

내님이 대피소서 기다렸다 나를 보고 반긴다.

 

정상을 배경으로 한장.(오르진 못해도 그림이라도.다리 수술해서 여기까지온것도 대단함)

 

하산길이 더힘들다. 다리가 풀려서

 

왠지 내려가는 모습이 기운빠져 보인다

 

내려오다 작은 계곡물소리들으며 반시간정도 하모니카로 땀을식히고.

 

 

 

노고단 산행을 뒤로하고 아침부터 내리는 빗길따라 귀가중.

 

고운단풍앞에서 한장 찍자해서 차세우고...

 

차 산후 첨으로 차옆에 서서 사진을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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