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보약

상추

여 운이 2019. 9. 2. 07:24




** 상추 **


오랜 친구 사이인 두 할머니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나서

한 할머니가 말했다.


" 바깥어른은 잘 계신가요? "

" 지난주에 죽었다우,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러 나갔다가

심장마비가 왔지 뭐유"


"저런?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뭐 별수있나?,....

그냥 시장에서 사다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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