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다. 오전 11시40분경 근무하고 있는 며눌 아이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 어떻해요? 방금 전화가 왔는데 교도소 출소 한사람" 이라면서 " o o이를 데리고 있다" 며 아이를 바꿔 주는데 아이가 겁에 질린소리로 " 엄마 나 지금 칼에 한번 찔렸는데 살려주세요" 하면서 다시 남자를 바꿔 주더란다 남자 이야기가 " 아이를 친구 O O 랑 같이 데리고 있는데 만약 경찰에 신고하면 아이를 죽여 버리겠다" 며 돈을 요구 한다고 울면서 겁에 질려 전화를 한다 " 아버지, 경찰에 신고를 해야 되나요? 아니면 어떻게 할까요?" 하며 울면서 " 일단 신고부터 해라 " 했더니 " 아버지가 신고좀 해주세요 " 한다 알았다 하곤 바로 112 에 신고를 했다.손자가 인질로 잡힌것 같다며 손자 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