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청계천을 향해 10시 집을 나섰다 차를 두고 아파트 셔틀 타고 전철역까지. 전철을 타고 다시 환승하고 을지 4가역 하차. 배오개다리를 건너 광장시장으로. 고기완자랑 빈대떡먹고 또다시 김밥에 따끈한 오뎅국물까지. 요기를 하고 청계천을 거닐었다 약 45년전쯤 을지로 근무할때만해도 삼일로 고가 도로아래 하천이 안보였는데 정말 변화한모습에 가슴이 벅찬다 맑은물에 노니는 물고기랑 주변의 높은 건물들 마치 내가 다른세계에 와잇는듯 착각을 할정도다 을지4가에서 을지 입구까지 개천을 즐기며 둘이 마냥 즐거운 하루 였다. 세운상가쯤 지날때 음악 소리에 귀쫑긋. 마침 잊혀진계절을 연주하기에 2층 다리까지 올라가 잠시나마 심신을 즐겁게 한다 수년후면 저나무들이 숲을 이룰테고 종로4가 광장시장 입구 입구들어서자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