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서

홍천의 비박

여 운이 2019. 8. 4. 10:17


마침 손자녀석 1주간의 방학이란다

아들, 손자랑 넷이서 고향 내흔적을 구경 시켜 주려 했다

출발해 가다가 휴가 철이라 고속도로가 정체 되니

고향엔 담에 가고 가차운계곡이나 가서 놀잔다

갑작스레 코스변경으로 아무준비없이 계곡을 찾아 갔다

홍천 서석면의 홍천강 줄기 같으다

며칠전 많은비로인해 수심이 너무 깊다

홍천개곡맑은 물에사는 다슬기를 잡으려 했는데

또다시 일정변경.

서석면 시내로 가서 낚싯대랑 미끼.어항몇개랑

먹을것.과일등 스프레이모기약.모기향등을 사서

다시 계곡으로 고고씽~~

무더운 날씨에 아름다운 추억한장 담아왔다

테트속에서 차안에서 새우잠하룻밤체험.

물가에 들어서도 허리까지 물이 찬다.어항4개놓고 견지낚시중.

견지 헛탕치고 서석면 시내가서 낚싯대 구입해서 다리위에서 루어낚시

꺽지.피라미.새끼메기등 다양한 잡어들 낚는중

태양이 뜨거워 결국 쉬었다 밤낚시 하기로.

조용한 계곡에 흐르는 맑은물이 맘속을 시원하게 해준다

태양은 뜨거워도 경관이 아름답다.주변 민박과팬션도 드문드문 있다

도라지꽃이 예뻐서


밤새운 아침계곡의 물안개


한폭의 수묵화가 따로 없다




드리워진 수묵화의 병풍 앞에서 낚시를 하고 온거다.

오다가 홍천 휴게소에서 한끼.


'일상 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9.28.다산공원  (0) 2019.11.28
양푼 비빔밥  (0) 2019.08.20
The K Hotel(교육문화쎈타)  (0) 2019.07.22
다산공원.7.14.  (0) 2019.07.15
무제  (0) 2019.07.11